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공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공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공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해커톤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분야 핵심 인재 발굴을 목표로 열렸다. 전국 예선을 통과한 60개 팀 206명이 참가해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결과물을 시연했다.

참가팀은 ▲인공지능 ▲지역사회 문제 해결 ▲스마트시티 조성 등 3개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진행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시상식을 열어 과기부 장관상 대상 3팀을 비롯해 세종시장상, 지자체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등 우수상 11팀을 선정하고 총 4,8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융합이라는 시대적 도전에 참여하는 참가자의 열정과 상상력이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1팀과 홍익대 세종캠퍼스 5팀 등 세종 지역에서 6개 팀 24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