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 고소한맛’(사진)을 내놓았다.

5월 선보인 ‘초코바나나맛’의 흥행에 이은 라인업 확장으로, 국내 단백질 음료 최대 함량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100% 완전 단백질 음료로, 국산 보리 추출 농축액과 곡물 향을 담아 고소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은 깔끔한 뒷맛을 구현했다. 삶은 닭가슴살 약 145g 또는 달걀 7.6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담아 하루 권장량의 약 78%를 충족할 수 있다. 한 병으로 고강도 운동 후 충분한 단백질 보충은 물론, 영양 보충과 한 끼 대용까지 가능하다.

높은 영양 설계도 이목을 끈다. 필수 아미노산 9종(EAA)은 총 1만8000mg으로, 이중 근육 대사에 핵심적인 BCAA 3종은 8500mg을 차지한다. 활력 회복을 돕는 아르기닌도 1770mg 함유해 국내 시판 단백질 음료 중에서도 높은 수준이다.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해 체내 소화와 흡수의 지속성을 향상시킨다.

김석윤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는 “국내 초고단백 음료의 다변화를 위해 선호도가 높은 고소한 맛을 충분히 구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향후 맛, 영양,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