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새 얼굴 “받은 사랑 나누고 싶어”

사진제공ㅣ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배우 신예은이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새 얼굴’을 맡았다.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8월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신예은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신예은과 기아대책의 인연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 아동을 후원하면서 시작된 작은 계기는 꾸준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신예은은 이후 국내외 취약 아동 지원은 물론 경남·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희망팔찌 캠페인’ 시즌3 참여 등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위촉식에서 신예은은 “배우로서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아대책과 함께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신예은은 ‘더 글로리’, ‘정년이’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9월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과 디즈니+ 시리즈 ‘탁류’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창남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신예은 홍보대사의 참여가 아이들과 후원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현재 기아대책 홍보대사에는 배우 박신혜, 윤은혜, 가수 윤도현, 배우 김혜은, 뮤지컬배우 홍지민 등이 활동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