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가 2025년 K-MOOC 묶음강좌인 ‘스마트 재난안전 관리’의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K-MOOC은 국내 주요 대학들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는 공개강좌 서비스다. 이번 강좌는 재난안전 분야의 심도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4개 강좌로 구성됐다.

‘스마트 재난안전 관리’ 강좌는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와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좌는 ▲전기안전과 IoT 센서 ▲기계설비 융합안전 ▲에너지 및 환경안전 ▲AI 융합 소방안전으로 구성된다.

고려사이버대 이선영 미래교육원장은 “스마트 기술이 일상 전반에 확산되는 가운데, 안전 관리 역시 첨단 기술과 융합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강좌는 전기, 기계, 환경, AI 등 다양한 영역의 안전 지식을 통합적으로 다뤄 시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강 신청은 9월 1일부터 K-MOO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학습 기간은 9월 15일부터 시작된다. 강좌별 세부 일정은 다르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제공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산업체 및 공공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체위탁전형’을 운영해 등록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