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2025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2025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2025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10편이 상영된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도심 속 야외에서 색다른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배달음식 픽업존’이 신설돼 관람객이 휴대폰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지정된 장소에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돗자리나 방석을 지참해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한층 여유로운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오산천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가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이자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제 상영 일정 및 상영작 목록은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우천 시 행사 일정이 취소될 수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