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수경)은 지난 9월 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강원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체결 모습).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수경)은 지난 9월 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강원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체결 모습).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수경)은 지난 9월 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강원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문학적 체험이 가미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관광객 증대와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강원 인문학 여행과 연계한 박물관 특화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및 해설 프로그램 개발 ▲공동 홍보 및 교류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경 국립춘천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이 가진 역사·문화자원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새로운 문화체험형 관광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사회와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강원의 독특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방문객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립춘천박물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의 관광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