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SBS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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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가 전국투어에 ‘초특급’ 게스트를 예고했다.

코요태(김종민·신지·빽가)는 1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신곡 ‘콜미’와 함께 예능감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웬디는 “‘콜미’ 커버가 열풍이다. 곡 소개를 부탁한다”고 묻자 신지는 “‘순정’을 작곡해주신 최준영 작곡가님이 주신 곡이다. 굉장히 코요태스럽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근래 발표한 곡 중 가장 성적이 좋다”고 소개했다. 웬디는 “예전 느낌도 나고 요즘 감각도 담겼다”며 “정말 코요태스러워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코요태는 ‘콜미’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빽가의 시원한 랩, 김종민의 안정적인 리드, 신지의 파워풀한 고음이 어우러지며 환상의 무대를 완성했다. 웬디 역시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청취자들 또한 “퇴근송으로 정했다” “역시 코요태”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코요태는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코요태스티벌 : 흥’ 소식도 전했다. 신지는 “대구 공연에 어마어마한 게스트가 온다”고 밝혔고, 김종민은 “신지가 쉬는 타임에 저와 빽가가 처음으로 무언가를 한다”고 예고했다. 신지는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하시든 그 이상”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25 코요태스티벌 : 흥’은 7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막을 올린다. 이어 서울 공연은 20일과 2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다. 이후 울산(11월 15일), 부산(11월 29일), 창원(12월 27일)으로 이어진다. 티켓은 예매처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