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소노호텔앤리조트 상품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상품권은 소노펠리체, 쏠비치 등 전국 20개 호텔과 리조트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 제품 구매에도 쓸 수 있는 지류 상품권으로, 5만 원권과 10만 원권 두 종류가 판매 중이다. 이번 제휴로 고객들은 항공 서비스에서도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 가능 지점은 김포, 인천, 부산, 제주 등 국내 7개 공항 지점이다. ▲비즈니스 좌석 업그레이드 ▲사전 좌석 구매 ▲옆좌석 구매 ▲초과 수하물 ▲특수 수하물 ▲티펫(t’pet) 반려동물 운송 및 케이스 ▲보호자 비동반 어린이 서비스 등 다양한 항공 부가서비스에도 적용된다.

상품권은 액면가의 60%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호텔·리조트뿐 아니라 항공 여정에도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실질적인 만족을 줄 수 있는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