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지원금 8억 원을 전달받았다(왼쪽부터 김태흠 충남지사, 정선용 공제회 이사장).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지원금 8억 원을 전달받았다(왼쪽부터 김태흠 충남지사, 정선용 공제회 이사장).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지원금 8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천안시 등 도내 9개 시·군에 투입된다.

도는 도 소유 건물·시설물의 공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협의를 거쳐 지난달 8억 원 규모의 지원을 확정했다. 이날 김태흠 충남지사와 정선용 공제회 이사장이 도청 접견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지사는 “피해복구를 위해 재정지원을 결정한 지방재정공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와 공제회 간 상생 발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