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보스로 돌아온’ 효린, 세계적인 안무가와 협업

효린 뮤직비디오. 사진제공 | ReH 엔터테인먼트

효린이 자신감 넘치는 ‘여자 보스’로 돌아왔다.

효린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셔리’(SHOTT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내 삶이 너의 이야깃거리가 아니야’라는 메시지가 담긴 신곡 ‘SHOTTY’는 효린이 직접 작사, 작곡 등 음악 작업에 참여해 한층 더 확장되고 짙어진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층층이 쌓인 보컬 패드가 하나의 악기처럼 곡을 이끌며, 심장을 울리는 비트 위로 효린의 이야기가 무심하게 던져지듯 전해지는 점이 인상적인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인 안무가 Janelle Ginestra(자넬 지네스트라)와 협업해 탄생했으며, Janelle Ginestra(자넬 지네스트라)가 안무와 연출을 맡았다. 효린의 이야기가 담긴 ‘SHOTTY’를 춤으로 표현해 내 단순 퍼포먼스 비디오를 넘어 안무 하나하나에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SHOTTY’ 뮤직비디오는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효린표 강렬한 퍼포먼스가 압권이다. 효린은 엔틱한 분위기 속 셋업 슈트 스타일링으로 클래식의 정석을 보여주며 마치 효린과 안무팀이 하나 된 모습으로 풍부한 표현력과 에너지 넘치는 군무를 선보여 진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효린은 뮤직비디오 속 안무팀과 함께 각종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효린이 보여줄 역대급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