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주. 사진제공 | 티앤아이컬쳐스

황동주. 사진제공 | 티앤아이컬쳐스


황동주가 새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로 돌아온다.

그는 10월 첫 방송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주시라(박은혜)의 전남편이자 유명 화가인 강민보로 모습을 드러낸다.

최근 황동주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 ‘동감’에 깜짝 영상편지를 업로드하며 팬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황동주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포스터 촬영장에 나와 있다”라면서 “올해 예년보다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감동이들’(팬 애칭) 덕분에 기운 얻고 잘 지내고 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이렇게 큰 힘을 얻은 적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새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캐스팅과 관련해 “새로운 캐릭터를 준비하느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이전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모습, 덜 찌질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찾아뵐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황동주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사랑합니다”라는 달콤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