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 인천약산초등학교에서 열린 ‘통학로 개통식’에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신동섭 시의원, 학교장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 인천약산초등학교에서 열린 ‘통학로 개통식’에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신동섭 시의원, 학교장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 인천약산초등학교에서 열린 ‘통학로 개통식’에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신동섭 시의원, 학교장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학로 개선 사업은 인천시교육청과 남동구청이 1:1 매칭 방식으로 재원을 분담해 추진된 사례로,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을 확립한 선도적 성과로 평가된다.

총 1억 4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에서는 학교 부지를 활용한 보도 100m 신설과 도로 650㎡ 재포장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통행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개통식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은 어른들의 책무”라며, “남동구청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