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 “고령층 디지털 소외 해소 위한 교육 지원 약속”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어르신과 같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지난 2일~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장에서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을 위한 디지털 동행’, ‘내 손으로 만드는 디지털금융 사기 예방 콘텐츠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앱 설치 방법과 금융서비스 이용, 길찾기 등 생활에 밀접한 기능을 배운다.

또한 디지털 금융 사기의 개념과 주요 유형(피싱,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을 이해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도 익혀 실제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과 결제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6월~12월까지 운영되며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을 통해 프로그램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주민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며 “특히 고령층 주민들이 디지털 소외감에서 벗어나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