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의 ‘팀 컨피던스맨’ 출정식이 공개됐다.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김다혜 연출 남기훈)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상위 1% 두뇌의 사기꾼 리더 윤이랑, 팀의 정신적 지주 제임스, 팀의 막내 명구호로 각각 분한다. 제작진이 공개된 사진은 세 사람의 ‘청계천 출정식’이다.

사진 속 윤이랑, 제임스, 명구호가 청계천을 배경으로 남다른 포스를 자아낸다. 윤이랑은 레드 롱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선보인 도도한 워킹과 자신만만한 미소로 ‘확신의 센터상’임을 입증한다. ‘변신의 천재’ 제임스는 트렌치코트와 넥타이로 신사 포스를, 깊은 눈매로 시크함을 자랑하며 묵직함을 더한다. ‘행동력 최강’ 명구호는 올 블랙 패션으로 날렵함을 연출한데 이어 패기 만점 표정으로 강렬함을 드러내 당찬 매력을 발산한다.

제작진은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촬영 중간 다 같이 모니터를 보며 집중하는데 이어 작은 표정과 포즈, 걸음걸이까지 맞춰보는 열정을 보였다”라며 “덕분에 세 사람의 화보 같은 비주얼과 환상의 팀워크가 예고되는 명장면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은 워킹 하나에도 웅장함을 더하는 프로 중의 프로”라며 “시청자들이 기다렸던 ’케미 맛집’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했다.

‘컨피던스맨 KR’은 6일 밤 9시 1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첫 공개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