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기후 변화와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량 스트레치 시리즈 ‘웨더 플렉스(Weather Flex)’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경량성과 신축성에 방수·방풍·발수 기능을 더해 불확실한 날씨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웨더 플렉스 시리즈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원단을 활용해 활동성을 강화했다. 표면 발수 처리로 수분을 차단하고, 윈드프루프 원단으로 외부 환경에 따른 체온 변화를 최소화했다. 유선형 핏으로 디자인돼 편안함과 활동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구성도 다양하다. ▲경량 자켓 ▲방수 자켓 ▲아노락 자켓 등 아우터는 물론 ▲방풍·발수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이너 티셔츠 ▲다양한 실루엣의 팬츠까지 라인업을 갖췄다. 단독 착용부터 셋업 연출까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대표 제품인 ‘웨더 플렉스 2.5L 방수 자켓’은 스트레치 2.5L 소재를 사용해 탁월한 방수·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봉제선 부위에는 방수 심실링을 적용해 완벽한 방수 성능을 갖췄으며, 마찰이 잦은 부위에는 SEAM 접착 공법을 더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탈부착 가능한 후드 모자도 특징이다. 남성용은 레드 브라운, 그레이시 베이지, 블랙 3가지, 여성용은 다크 네이비와 그레이시 핑크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또 다른 핵심 제품인 ‘웨더 플렉스 하이브리드 이너 티셔츠’는 방풍·발수 기능의 우븐 원단과 신축성 좋은 니트 소재를 결합해 티셔츠 한 장만으로도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다. 짚업, 라운드, V넥, 폴로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됐다. 이외에도 신축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팬츠 제품군도 마련됐다.

아이더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가 늘어나면서 가볍고 든든한 기능성 웨어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웨더 플렉스 시리즈는 간절기부터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선택지”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