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17일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17일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가 9월 7일(일) 개봉 17일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역대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파묘’(2024년 박스오피스 1위)가 개봉 4일 전, ‘범죄도시4’(2024년 박스오피스 2위)가 개봉 10일 전, ‘서울의 봄’(2023년 박스오피스 1위)이 개봉 10일 전, ‘범죄도시3’(2023년 박스오피스 2위)가 개봉 10일 전 예매율 1위를 달성한 것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로 ‘어쩔수가없다’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