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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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이 10년 만에 소개팅에 나선다.

1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80회에서는 성수동 카페에서 단아한 미모의 여성과 마주 앉은 이정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상대를 보자마자 “좋은 분일 것 같다”며 호감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결혼관과 2세 교육관까지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대화를 이어간다. 이정진은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구나”라며 설레는 속내를 전한다. 이후 저녁 식사 자리에서 다정한 면모를 보이던 그는 결국 “내일 뭐 하세요?”라며 애프터 만남을 제안해 핑크빛 기류를 한층 끌어올린다.

멘토군단은 “정진이가 임자를 만난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이정진의 10년 만의 설렘 가득한 소개팅 결과는 10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