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지니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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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엄정화를 지켜내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8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7회에서 송승헌은 강력계 복귀를 노리며 봉청자(엄정화)의 매니저로 위장 잠입한 독고철로 활약했다. 그는 청자를 보호하기 위해 고희영(이엘)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하는가 하면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청자의 손을 잡고 “셋 하면 뛰는 거예요”라며 함께 달려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또한 “내 배우 보호하는 게 매니저 일이잖아요. 어깨 펴고 당당히 고개 들면 돼요”라는 대사로 따뜻한 위로까지 건네며 엄정화와의 끈끈한 케미를 완성했다.

형사의 날카로운 조사력과 배우를 향한 든든한 매니저 역할을 동시에 보여준 송승헌의 다채로운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