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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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가 ‘유퀴즈’에 등장해 ‘폭군의 셰프’ 비하인드를 전한다.

10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임윤아는 극 중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요리 연기의 95%를 직접 소화하기 위해 3개월간 요리 수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며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선입견을 실력으로 극복해 온 진심 어린 속내를 털어놨다.

방송에서는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시청률부터 확인한다는 솔직한 습관, 임윤아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고추장 짜먹기 장면의 비화, 파트너 이채민과의 호흡 등 생생한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종방연 회식에서 흥으로 폭주한 반전 모습도 전해져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데뷔 18년 차를 맞은 임윤아는 소녀시대 센터에서 배우로 성장하며 ‘너는 내 운명’ 새벽이, 영화 ‘공조’와 ‘엑시트’, 드라마 ‘폭군의 셰프’ 연지영까지 약 20편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소녀시대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멤버들과의 세대별 토크를 통해 공감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폭군의 셰프’의 향후 전개와 로맨스에 대해 “눈물을 쏟을 것 같다”는 깜짝 스포일러까지 던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는 임윤아 외에도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데이식스가 출연해 첫 정산금이 3600원이었다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신곡 ‘꿈의 버스’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또 군무원 댄서 박지수 주무관은 흥 넘치는 무대와 춤에 대한 열정을 들려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10회는 10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