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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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이 유스’에서 송중기와 천우희가 애틋한 변화를 맞는다.

11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선우해(송중기)와 성제연(천우희)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 담겼다. 술에 취해 속마음을 고백한 성제연은 결국 선우해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감정을 터뜨린다. 눈시울이 붉어진 성제연과 얼어붙은 선우해의 대비가 이들의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극 중 성제연은 선우해와 모태린(이주명)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앞두고 은밀한 거래를 제안한다. 과거의 상처를 건드릴 수 있는 다큐멘터리에 선우해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국민 남매’로 불렸던 선우해와 모태린의 촬영장 재회도 흥미를 끈다. 함께 꽃을 다듬으며 훈훈한 호흡을 보이는 두 사람과 달리 억울해하는 성제연과 그를 지켜보는 선우해의 눈빛이 새로운 긴장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3, 4회에서는 선우해와 성제연이 서로에게 다시 스며드는 과정이 그려진다. 애틋하면서도 유쾌한 설렘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이 유스’ 3, 4회는 12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일본·아시아·미주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