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가 리필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롤클리너’(사진)를 내놓았다.

브러시와 스퀴지가 번갈아 움직이는 3중 구조로 털과 먼지를 반복 제거한다. 상단의 촘촘한 미세모 브러시가 깊숙한 털까지 뽑아내고 하단의 미세모 브러시는 한 번 더 털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실리콘 스퀴지는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소파 및 러그와 같은 패브릭 제품과 후리스 등 의류 제품에 묻은 털과 먼지 제거에 탁월하다. 

사용법도 간편하다. 앞뒤로 밀어 털과 먼지를 먼저 제거한 후, 원터치 버튼을 눌러 먼지통을 열고 쓰레기통에 먼지를 털어 넣어주면 된다. 사용 후 미세모 브러시를 물티슈로 닦아내면 재사용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