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13년째 같은 차만 타는 이유 “가족과 추억이 많아서…”

사진제공ㅣKBS 2TV

배우 김강우가 남다른 가족 사랑과 생활 습관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순정셰프’ 김강우의 장보기 현장이 담긴다. 이날 김강우는 ‘47섹시’라는 수식어답게 여유 있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13년째 같은 차를 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강우는 “둘째 아들이 2013년생인데 이 차는 2012년부터 탔다. 둘째보다 형이다”라며 “아이를 처음 집으로 데려온 순간 아내·아이들과 여행을 떠난 순간 등 추억이 많아 도저히 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를 구입한 날짜까지 정확히 기억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앞서 아내와 처음 만난 날까지 언급했던 김강우는 가족과 관련된 소중한 날을 절대 잊지 않는 ‘순정남’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그의 ‘애착 간식’도 공개됐다. 김강우는 풍성한 모발의 비결로 꼽히는 ‘볶은 서리태’를 늘 차에 비치해 두고 간식으로 챙겨 먹는다고 전했다. 나아가 볶은 서리태로 초간단 요리까지 선보이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김강우의 가족 사랑과 서리태 레시피는 12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