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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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천재’에서 ‘사령탑’으로….

JTBC 대표 야구 예능 ‘최강야구’가 레전드 이종범 감독의 출격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선수들이 다시 한 팀을 꾸려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KBO 레전드들이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공개된 티저에는 선수 시절 ‘야구천재’로 불리며 팬들의 열광을 이끌었던 이종범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1997년 한국시리즈에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고 MVP까지 차지했던 전성기 활약이 소환돼 전율을 안겼다.

이어 영원한 등번호 7번이 새겨진 ‘브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사령탑으로 돌아온 이종범의 결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를 깨고 다시 최강이 되다’”라는 문구와 함께 ‘브레이커스’의 새로운 신화를 예고했다.

‘최강야구’는 형님 리더십을 발휘할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나지완, 통산 500도루 이대형, 우승 반지 6개를 보유한 권혁, KBO 올타임 레전드 김태균, 언터처블 투수 윤석민, ‘최강야구’ 최초의 선수 심수창 등이 뭉쳐 기대감을 높인다.

JTBC ‘최강야구’는 22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