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주민복지실이 연합이동버스 거리상담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군위군

군위군 주민복지실이 연합이동버스 거리상담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다온이랑 놀자’ 행사
대구시이동청소년 쉼터와 협력해 풍성한 프로그램 제공
청소년들이 스스로 도움 요청할 수 있는 접근성 강화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특별한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일 열린 ‘다온이랑 놀자’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위기 청소년 발굴에 힘썼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이동청소년 쉼터 다온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고정형 쉼터 꿈마루 밥차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나 퀴즈!’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걱정 인형 키링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이러한 활동들은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쉼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위기 청소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군위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