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연수구 청학동 지역아동센터에 ‘iHUG 꿈의 책방 17호점’을 개소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꿈의 책방(17호) 현판 전달식 모습).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연수구 청학동 지역아동센터에 ‘iHUG 꿈의 책방 17호점’을 개소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꿈의 책방(17호) 현판 전달식 모습).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연수구 청학동 지역아동센터에 ‘iHUG 꿈의 책방 17호점’을 개소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HUG 꿈의 책방’은 지역아동센터의 낡은 시설을 쾌적한 독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아동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iH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17호점은 기존 수업 공간의 오래된 가구와 바닥 장판을 교체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책 진열대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할 수 있는 동굴형 의자를 설치했다. 또한 독서뿐 아니라 수업도 진행할 수 있도록 65인치 벽부형 TV와 칠판을 마련하고, 16인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사물함을 설치해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꿈의 책방’ 사업은 매년 꾸준히 신규 공간을 조성해 왔다. 또 10년 이상 지난 기존 공간을 대상으로 ‘Re 꿈의 책방’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학동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를 꿈꾸고 지식을 넓히는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매일 이용하는 공간이 새롭게 바뀌어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윤기 iH 사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책을 읽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