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이유찬(사진)은 남은 시즌 외야수로도 출전할 계획이다. 팀은 오명진, 안재석, 박준순 등 기대주들이 한 단계 성장하며 내야 경쟁이 치열해졌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의 내야진이 탄탄해졌다. 주전 유격수가 외야 겸업에 나선다.
이유찬(27)은 10일 잠실 LG 트윈스와 홈경기서 8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팀 내 야수 중 유격수로 가장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은 내야사령관이었기 때문이다.

두산 이유찬(사진)은 남은 시즌 외야수로도 출전할 계획이다. 팀은 오명진, 안재석, 박준순 등 기대주들이 한 단계 성장하며 내야 경쟁이 치열해졌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그는 5회초 무사 2·3루에서 신민재의 파울 타구를 잡아 홈으로 쇄도하던 최원영을 잡기 위해 강하게 공을 던졌다. 최초 아웃 판정 이후 비디오판독을 진행해 세이프로 결과가 뒤집혔지만, 외야수로서 그의 수비 능력을 확실할 수 있었다.

두산 이유찬(사진)은 남은 시즌 외야수로도 출전할 계획이다. 팀은 오명진, 안재석, 박준순 등 기대주들이 한 단계 성장하며 내야 경쟁이 치열해졌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두산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재능을 뽐낸 오명진(24), 시즌 중반 군 제대 이후 합류할 안재석(23),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영입한 신인 박준순(19) 등 기대주들이 시즌을 치르며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팀은 비시즌 내야사령관 김재호(40)의 은퇴와 주전 3루수 허경민(35·KT 위즈)의 프리에이전트(FA) 이적으로 내야진 구성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유망주들이 빠르게 성장했고, 베테랑 양석환(34), 강승호(31) 등과의 조화도 고려해야 한다. 1년 사이에 내야 경쟁이 치열해졌다.

두산 이유찬(사진)은 남은 시즌 외야수로도 출전할 계획이다. 팀은 오명진, 안재석, 박준순 등 기대주들이 한 단계 성장하며 내야 경쟁이 치열해졌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이유찬은 이달 들어 안재석에게 유격수 자리를 내준 모양새다.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사이 안재석이 맹타를 휘두르며 자리를 차지했다. 두산은 정교한 콘택트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발과 주루 센스를 겸비하고 있어 쓰임새가 다양한 이유찬을 어떻게든 활용하고자 한다.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49)은 “이유찬은 외야수도 함께 준비했다. 안재석도 전역 이후 팀에 합류하며 경쟁이 치열해졌다. 멀티 플레이어로 준비하고자 생각했던 이유”라고 포지션 겸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리라 다짐했다.

두산 이유찬(사진, 오른쪽)은 남은 시즌 외야수로도 출전할 계획이다. 팀은 오명진, 안재석, 박준순 등 기대주들이 한 단계 성장하며 내야 경쟁이 치열해졌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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