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린(SOORIN)이 컴백 타이틀곡 ‘Sure Thing’을 스포해 눈길을 끈다.

수린은 지난 12일과 13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FEVER’(피버)의 타이틀곡 ‘Sure Thing’(슈어 띵)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 감각적인 비주얼과 사운드를 짧게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여름의 청량감과 가을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수린의 다채로운 비주얼이 담겨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아날로그 필름을 연상시키는 첫 번째 티저는 야자수 아래 피크닉을 즐기는 수린의 컷이 포착돼 싱그러운 여름을 떠올리게 했다.

두 번째 티저에서는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는 수린의 순간순간이 그려졌다. 수린은 달콤한 디저트와 물놀이를 즐기는가 하면, 또 다른 목적지를 향해 드라이브를 떠나는 듯한 컷으로 새 계절을 향한 설렘을 더했다. 동시에 ‘Sure Thing’ 음원이 짧게 담기면서, 올가을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수린의 색다른 보이스가 기대를 모은다.

수린의 두 번째 싱글 ‘FEVER’는 청춘 한가운데에서 마주한 사랑과 성장을 노래한 앨범으로, 타이틀곡 ‘Sure Thing’(슈어 띵)과 동명의 수록곡 ‘FEVER’가 담긴다. 뮤직비디오 티저로 예고된 ‘Sure Thing’은 사랑의 감정선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레트로 팝 장르로, 중독성 있는 훅이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

청춘의 빛나는 순간순간을 그린 수린의 두 번째 싱글 ‘FEVER’는 오는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