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MC 처음” 츠키, 워크돌 시즌4서 존재감 입증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 캡처

빌리 츠키가 ‘워크돌’ 시즌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8일 공개된 ‘워크돌’ 특별편에서 츠키는 비행기 정비사로 변신해 조종실과 정비 현장을 오가며 타이어 공기 주입, 엔진·날개·꼬리 점검 등 다양한 업무를 체험했다. 실수와 좌충우돌로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이륙 전 점검 과정에서는 꼼꼼히 기체 상태를 확인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항공 정비사 편은 시즌4 MC로 활약한 츠키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허술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 순간 몰입을 이끄는 집중력,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긍정 에너지가 돋보였다.

그는 시즌 전반에서 소방관 체험, 고등학교 매점 운영, 워터밤 아르바이트, 기획사 직업 체험 등 다채로운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다수 에피소드는 1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시청자들은 “매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MC였다”, “예능감과 프로페셔널함이 동시에 느껴졌다”는 호평을 남겼다.

한편, 3대 MC로 시즌을 완주한 츠키는 그룹 빌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Apple TV+ ‘KPOPPED’ 무대에 올라 메건 디 스텔리언(Megan Thee Stallion), 패티 라벨(Patti LaBelle)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