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장록동~가좌리 도시계획도로(중로3-52호선)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9월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장록동~가좌리 도시계획도로(중로3-52호선)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9월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장록동~가좌리 도시계획도로(중로3-52호선)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9월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총연장 1.3km, 폭 12.5m 규모의 도로와 장록천교가 새로 건설돼 지역 주민의 통행 편의성과 물류 이동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또 개발 예정인 가좌2지구와의 접근성이 개선돼 향후 지역 개발과 연계된 교통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이 도로는 국지도70호선과 대로2-7호선(대흥1리마을회관~죽당교차로)을 연결해 하이닉스~이천 시내 구간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이천시가지·단월동·모가면 주민들의 SK하이닉스 및 대월면 방면 이동 편의를 높여 출퇴근 시 시도1호선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2026년 말 개통 예정인 부발하이패스 나들목(IC)과의 연계성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과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장록동~가좌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2023년 1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170억 원이 투입됐다. 또 대로2-7호선은 2027년 도로 확장이 추진될 예정으로, 확장 완료 시 이번 도로 개설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도로 개설로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