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을 중단했던 서우가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서우는 19일 ‘시즌1 뉴욕 일상2’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서우는 “아침부터 나갈 준비에 바빴다”며 “큰 마음 먹고 외출에 나선 저한테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지 차까지 타고 나왔다. 보통 집 앞에서만 노는데, 오늘은 드디어 나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서우는 “저도 이제 도전을 할 때다. 속으로만 하고 싶던 도전을 드디어 한다”며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향했다. 그는 “타임스스퀘어 기다려라. 먼발치에서 차 안에서만 보다가 드디어 정식으로 가본다”고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서우는 타임스스퀘어를 직접 걸으며 “이곳은 세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 찾아오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저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하는 조심병이 있다. 그래서 몇 년간 집에만 있었는데, 최근 제 삶의 계기가 되는 큰일이 있었다. 이제는 도전을 많이 하려고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서우는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 2008년 미쓰 홍당무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2010), 유리가면(2012~2013)과 영화 파주(2009), 하녀(2010), 노크(2012) 등에 출연했다. 2019년 개봉작 더 하우스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사진출처=서우 유튜브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