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쳐야 찬다4’가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흥미로운 대결을 예고했다.

21일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25회에서는 각 팀 감독들이 직접 뽑은 에이스 선수들이 모인 ‘판타지연합’ 팀이 평균 연령 14.5세의 ‘안산 그리너스 U-15’와 맞붙는다.

‘판타지연합’ 팀의 평균 연령은 31.8세로, 사실상 삼촌과 조카뻘에 해당하는 맞대결. 하지만 선수들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긴장감을 놓지 않는다.

경기 전 박항서 감독은 “중학생이랑은 우리 코치 세 명만 뛰어도 이길 수 있다”며 “4:0으로 이길 것”이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그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다. 이번 연합팀에는 ‘판타지리그’ 최강 에이스 이신기와 게바라가 한 팀으로 뭉쳤기 때문. ‘꿈의 조합’이 현실화된 만큼 이들의 호흡이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또한 게바라, 김진짜, 강현석, 이석찬, 이장군 등 그동안 다른 팀에서 활약했던 ‘어쩌다뉴벤져스’ 멤버들이 다시 한 팀으로 뭉치면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판타지연합’과 ‘안산 그리너스 U-15’의 한판 승부는 21일 오후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4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