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주최하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축제 2일차 캐릭터 로그 행진 모습).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가 주최하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축제 2일차 캐릭터 로그 행진 모습).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가 주최하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수준 높은 거리극과 다채로운 야외 퍼포먼스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 축제는 ‘기억과 상상이 솟아오르는 시간’을 주제로, 축제 현장이 가상의 도시 ‘지팝시티’로 꾸며졌다. 인형극적 요소와 조형물이 곳곳에 배치돼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로그’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천시가 주최하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3일차 버블스테이지 관람객 모습).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가 주최하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3일차 버블스테이지 관람객 모습). 사진제공|과천시


특히, 대형 개 모양 인형 ‘로그’는 여러 명의 조종사에 의해 눈, 코, 입, 관절까지 섬세하게 움직여 실제 살아 있는 듯한 생동감을 전하며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폐막 무대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가수 거미, 이적, 크라잉넛이 축하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하며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팀 ‘예화 플레이밍 파이어’, ‘프로젝트 날다’가 선보이는 퍼포먼스도 무대를 빛낸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