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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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미가 ‘교양 프로’를 웃음 폭탄으로 날려버렸다.

박세미는 SBS 교양 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 21일 방송에서 ‘암과 염증의 불씨가 되는 세포 산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토크를 이어갔다. 등장부터 유쾌한 인사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환하게 만든 그는 16세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던 만병통치약 ‘무미야’ 이야기를 몰입도 높은 상황극으로 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포좀’ 삼행시로 복잡한 내용을 한 번에 정리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활성산소와 글루타치온의 관계를 설명하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OST ‘Soda Pop’을 즉석에서 불러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박세미는 표정과 리액션으로 상황극을 완성하며 패널들과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건강 정보 예능임에도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살려낸 그의 활약은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박세미는 SBS 러브FM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 진행을 맡고 있으며, 유튜브 ‘안녕하세미’와 다양한 방송·MC 활동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