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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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걸그룹 젠블루(GENBLUE)가 개성만점 초당당 루키 매력을 담은 두 번째 EP로 돌아온다.

오늘(22일) 오늘 6시 발매되는 젠블루(아연(AYEON), 씬(XXIN), 위엔 (YUAN), 리리(LILI), 아야코 (AYAKO), 니코(NICO))의 두 번째 미니앨범 ‘MIRROR’는 ‘거울’을 모티브로 또 다른 자아와 마주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BADASS’를 비롯해, ‘ALBINO’, ‘GIRL TALK’, ‘CATCH YOU’ 등 다양한 장르와 젠블루만의 음악적 색채로 꽉 채운 4트랙을 통해 진솔한 메시지를 전하며, 이전과는 또 다른 젠블루만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타이틀곡 ‘BADASS’는 UK Garage와 2-Step의 리드미컬한 리듬 위에 유니크한 베이스 사운드가 존재감을 드러내는 트랙으로,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젠블루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식과 허세로 가득 찬 세상에서 자신만의 스타일과 태도를 지켜내겠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앨범 커버에는 키치한 하이틴 매력을 뿜어내는 젠블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핫핑크 의상을 장착하고 풍선껌, 막대사탕, 나쵸, 선글라스 등으로 각자의 반항심과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멤버들의 면면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젠블루는 대만의 국민적인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래소녀(NEXT GIRLZ)’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은 물론,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K-POP 신인상‘을 수상하며 실력과 매력을 입증한 그룹.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ACT LIKE THAT’을 통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당당하게 날아오르겠다는 포부의 메시지를 담아 당찬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젠블루의 두 번째 EP ‘MIRROR’는 오늘(22일) 오후 6시에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오는 23일(화) SBS M ‘더쇼’에서 첫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