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상상마루 준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 상상마루 준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군민 삶의 질 향상·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청도군은 지난 9월 19일 청도 상상마루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군의회 의장,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심 활력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청도 상상마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총사업비 303억 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국비 50억 원, 도비 8억 원, 군비 245억 원이 투자됐으며, 연면적 9,133.23㎡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물로 조성됐다.

건물 내부에는 대중교통환승장, 교육실, 헬스장, 다목적실, 주차타워 등 주민 편의시설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교통·문화·경제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생활 SOC 거점으로서,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건강 서비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준공식에서 “청도 상상마루는 군민들의 일상 속에 쉼과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커뮤니티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생활 기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