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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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가 출소 후 근황을 공개하며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말레이시아에서 포착된 승리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그는 세미 수트와 캐주얼 차림을 번갈아 입고 현지 사업가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활동 당시보다 살이 오른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고, 말레이시아 주얼리 브랜드 관계자와 함께 찍힌 만큼 현지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그룹 탈퇴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총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2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출소 이후에도 캄보디아 행사 참여, 국내 식당 목격담 등이 이어지며 근황이 꾸준히 화제를 모았다. 이번 말레이시아 행보로 승리가 본격적인 사업 활동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