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이 차세대 무선 충전 솔루션 ‘25W 울트라차지’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울트라차지는 기존 부스트차지 라인업의 상위 버전으로, 최신 Qi2.2 표준을 기반으로 설계해 최대 25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충전 효율성이 높아지고 발열 관리와 호환성을 강화했으며, 벨킨의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집약해 안전성·성능·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벨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칠 부스트(ChillBoost)’ 냉각 기술을 적용했다.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발열을 줄이고,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또 ‘스마트 프로텍트’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했으며, 85%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와 100% 플라스틱 프리 패키지를 적용해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했다.

대표 제품인 ‘울트라차지 Pro 3-in-1 마그네틱 충전 독’은 스마트폰·무선 이어폰·스마트워치를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모델이다. 아이폰 16을 약 25분 만에 50%까지, 애플워치 10을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크롬 마감과 실리콘 베이스 등 고급 소재와 액티브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무게감 있는 베이스는 흔들림 없이 기기를 고정해 주며, 스마트폰 충전부는 스냅형 구조로 각도 조절이 가능해 충전 중에도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샌드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침실과 책상 등 어떤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울트라차지 3-in-1 접이식 마그네틱 충전기’는 여행 및 출장이 많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휴대용 모델이다. 세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가벼운 접이식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아이폰을 약 29분 만에 5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미끄럼 방지 처리된 베이스와 각도 조절 가능한 접이식 구조로 실용성을 높였다. 색상은 검정과 흰색으로 구성했다.

‘울트라차지 2-in-1 접이식 마그네틱 충전기’는 컴팩트한 크기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이어폰 두 대의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고, 추가 USB-C 포트를 통해 스마트 워치도 충전 가능하다. 패드 형태에서 스탠드로 변환해 시야각을 조절할 수 있어, 일상과 이동에 모두 편리하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