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은 오는 11월 15일 기흥레스피아에서 여성풋살대회 ‘용인FC 미르 퀸컵’을 개최한다(포스터). 사진제공|(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은 오는 11월 15일 기흥레스피아에서 여성풋살대회 ‘용인FC 미르 퀸컵’을 개최한다(포스터). 사진제공|(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은 오는 11월 15일 기흥레스피아에서 여성풋살대회 ‘용인FC 미르 퀸컵’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용인시 거주자뿐 아니라 관내 직장인, 학교·동호회 활동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용인FC 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기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공정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심판진 배치와 응급차량 대기 등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진다.

대회 현장에서는 슛팅 챌린지,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 사인회, 포토존 등 팬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FC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여성 팬들이 구단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구단과 팬이 서로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FC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와 팬덤 형성에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