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몸매를 뽐냈다.

남지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달 뒤면 새로운 해라니. 2025년 을 돌이켜 보기 운이 따라줘야 하는 직업에서 정직한 운동의 매력을 느껴서 나의 새로운 발걸음을 용기내어 더했는데. 열심히 한만큼 알아주셔서. 함께해주셔 감사하다는 마음과 경쟁이 치열한 우리나라에서 정말 합심하고 협력 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도 들곤 했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걸그룹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수많은 마음들 중에 하나의 별이 반짝 반짝 빛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함께할 때 더 눈부실 수 있다는 걸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걸 배웠기 때문에”라고 덧붙이며 한 해를 돌아봤다.

사진 속 남지현은 비키니를 입고 의자에 앉아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깡마르기 보다는 운동으로 만든 굴곡진 몸매 라인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요가복을 입고 찍은 거울 셀카에선 새침하고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2009년 포미닛 멤버로 데뷔한 남지현은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발레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사업까지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