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옹진군수, “섬마을 문화예술 축제 지속 지원 약속 밝혀”

문경복 옹진군수가 2025년 섬마을밴드 음악축제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문경복 옹진군수가 2025년 섬마을밴드 음악축제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 옹진군이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년 섬마을밴드 음악축제’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일 올해로 8회째인 섬마을밴드 음악축제로 도서지역 음악동아리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축제에 북도면 2팀(바다소리 앙상블, 장봉도 풍물단), 덕적면 1팀(큰물섬 색소폰), 자월면 3팀(풀등밴드, 대이작도 통기타, 대이작도 색소폰), 영흥면 4팀(Y밴드, 붉은노리, 목섬밴드, FEY플롯동호회) 등 총 10팀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도서 지역 생활문화동아리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섬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명품 관광지 옹진군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