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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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류’ 배우들이 액션 연기 준비 과정에 대해 말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최귀화, 김동원, 추창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서함은 액션 연기를 준비한 과정에 대해 “무관이라 검을 사용하기로 트레이닝을 받았다. 검술과 승마 등을 연습했다. 깔끔한 검선을 위주로 많이 연습했다”라고 말했고, 김동원은 “제일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건, 이방인으로서의 새로운 개성이 잘 보였으면 좋겠다고 집중했다. 왕해라는 인물 역시 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친 인물이다. 그런 서사들이 몸짓에 담기게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로운은 “감독님과 액션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을 때, 캐릭터와 맞는 무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런 점을 중점으로 봐주셔도 되겠다. 액션은 정말 치열하게 해서 사실적인 부분들이 많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9/26(금) 1~3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