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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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빈이 ‘괴물 신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영빈은 최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무대에 연이어 출연해 데뷔곡 ‘Freak Show’를 선보였다.

특히 20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는 고희연장을 콘셉트로 한 시트콤 같은 무대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현수막을 뜯으며 무대를 시작한 영빈은 공간을 단숨에 장악했고,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영빈은 1월 종영한 KBS 2TV ‘더 딴따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끼와 재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Freak Show’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본격 데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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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ak Show’는 ‘타고난 다름’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메시지를 담은 팝 댄스 곡으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강렬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영빈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더해지며 신인답지 않은 장악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영빈은 음악방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며 차세대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