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엔젤이 ‘떠먹케(떠먹는 케이크)’ 시리즈의 파인트 사이즈 제품을 선보였다.

휴대성과 보관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아이스크림 파인트처럼 더 작고 간편한 형태로 설계해 캠핑 및 피크닉 등 다양한 상황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최근 캠핑과 피크닉 등 아웃도어 활동이 일상화되면서 휴대용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 떠먹케가 사각 용기 형태로 가정에서의 보관과 소분에 특화돼 있었다면, 파인트 버전은 외부 활동 시 휴대와 공유에 최적화된 게 차별점이다.

떠먹케 고유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만큼, 냉동 상태에 따라 두 가지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덜 녹인 상태에서는 아이스크림처럼 차가운 사각거리는 식감을, 충분히 녹이면 부드러운 케이크 본연의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파인트 버전에도 프리미엄 품질 기준이 그대로 적용된다.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최고급 원료를 사용하고, 5성급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에 납품되는 것과 동일한 원재료로 제조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곽계민 빌리엔젤 운영사인 그레닉스 대표는 “떠먹케 파인트 버전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제품”이라며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한 요즘, 언제 어디서나 프리미엄 디저트를 즐기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