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본업 모드 돌입…일일 PD 변신에 김대호 “역시 달라”

사진제공ㅣENA, NXT, 코미디TV

쯔양이 ‘어튈라’에서 일일 PD로 나섰다.

28일 방송되는 ENA·NXT·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 2회에서는 ‘맛튀즈 4형제’가 초유의 사태를 맞는다. 세 차례 연속 성공을 이어가던 멤버들이 역대급 철벽 사장님을 만나게 된 것. 결국 제작진 없이 촬영하기라는 파격 결단을 내리고 카메라 5대와 멤버들만 남게 되자 안재현은 “오늘 완전 롤러코스터야”라며 당황을 감추지 못한다.

이때 쯔양이 구원투수로 등장한다. 맛집에 들어서자마자 카메라 위치를 살피며 능숙하게 냅킨 통을 활용해 세팅에 나서는 등 본업 모드를 발휘한다. 음식이 나오자 직접 인서트 촬영까지 나서자 김대호는 “역시 달라”라며 감탄을 터뜨린다.

과연 위기를 맞은 ‘맛튀즈 4형제’가 쯔양의 활약을 등에 업고 세 번째 릴레이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기획된 코스도 없는 상태에서 현지 사장님이 직접 추천하는 맛집을 찾아가는 릴레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예측불가 케미로 1회 방송 직후 예능 TV 검색어 1위를 기록했으며 주요 OTT TOP10에도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