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CIX’ 배진영 솔로 데뷔…10월 14일 미니 앨벌 발매 [공식]

가수 배진영이 드디어 솔로로 데뷔한다.

배진영은 2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STILL YOUNG(스틸 영)’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는 블랙 배경 위 네온 그린 컬러로 앨범 타이틀 ‘STILL YOUNG’이 강렬하게 새겨졌다. 중앙에는 필름을 연상케 하는 그래픽 속에 컴백까지의 일정이 담겨 배진영의 첫 솔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배진영은 10월 1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3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한다. 이어 디지털 커버,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오픈한 뒤 14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새 출발한다.

8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선 배진영은 이번 앨범 ‘STILL YOUNG’을 통해 변함없는 열정 ‘STILL’, 단단히 다져온 실력 ‘STEEL’, 젊음의 패기와 도전 정신 ‘YOUNG’, 그리고 초심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 ‘0’을 담았다. 이 모든 의미를 바탕으로 스스로 빛나며(煐, 빛날 영) 많은 곳에서 비춰지게(映, 비칠 영) 될 그의 무한한 가능성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배진영은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팬 콘서트 ‘BEGIN, YOUNG(비긴, 영)’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배진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STILL YOUNG’은 10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