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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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제로’가 시리즈 사상 첫 공식 코멘터리를 선보인다.

이번 코멘터리는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이 새롭게 개설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월 4일과 11일, 두 편으로 순차 공개된다. 영상에는 사전 접수된 팬들의 질문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제기된 궁금증까지 포함돼 제작진과 출연진이 직접 답변을 전할 예정이다.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와 제작 과정도 함께 공개돼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크라임씬’ 시리즈는 10년 넘게 이어오며 치밀한 추리 구조와 몰입감 있는 연출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특히 이번 코멘터리는 팬들의 오랜 요청으로 기획된 만큼 “제작 비하인드를 들려달라”는 목소리에 대한 답변이자 팬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튜디오 슬램 관계자는 “시리즈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코멘터리를 준비했다”며 “제작 과정과 촬영 뒷이야기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팬들이 함께 즐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