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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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KBS1 ‘아침마당’ 1만 회 특집을 찾았다.

송가인은 29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초대 가수로 등장해 신곡 ‘사랑의 맘보’를 열창했다. 경쾌한 사운드와 청아한 목소리, 부드러운 춤선을 곁들인 무대는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달궜다. 특히 송가인은 이날 ‘아침마당’에서 가장 보고 싶은 가수 1위에 뽑히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무대를 마친 송가인은 “벌써 1만 회라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담백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신곡 ‘사랑의 맘보’는 설운도 선생님께서 직접 선물해주신 곡”이라며 남다른 의미를 덧붙였다.

또한 정규 4집 ‘가인;달’ 수록곡 ‘지나간다고’ 무대도 선보였다. 송가인은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으로 곡의 진한 감성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데뷔 후 처음으로 댄스곡 ‘사랑의 맘보’를 발매한 송가인은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