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초슬림 담배의 대표 브랜드 ‘에쎄(ESSE)’ 신제품 ‘에쎄 체인지 썬(ESSE CHANGE SUN)’을 30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에쎄 체인지 썬’은 기호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해 흡연 후 입안에 남는 담배 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흰색 바탕에 주황색 계열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명 ‘썬(SUN)’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타르 1.0mg, 니코틴 0.10mg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이번 제품은 세계 최초로 초슬림 담배에 캡슐을 적용해 출시된 ‘에쎄 체인지’ 라인의 최신작이다. 2013년 첫선을 보인 ‘에쎄 체인지’는 ‘1mg’, ‘4mg’, ‘프로즌’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층을 확대해왔으며, 이번 ‘체인지 썬’ 추가로 총 13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정영훈 KT&G 국내브랜드팀장은 “‘에쎄 체인지 썬’은 깔끔하면서도 반전 매력을 원하는 흡연자들의 선택지를 넓혀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트렌드 반영을 통해 초슬림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