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사진제공 | 어트랙트

바비킴. 사진제공 | 어트랙트



가수 바비킴이 통영의 가을밤을 물들였다.

바비킴은 27일 개막한 ‘제3회 통영영화제’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바비킴은 강구안 해상무대 일원에서 열린 개막식 무대에 올랐고, 통영의 바다를 배경으로 감성 가득한 곡들을 열창하며 영화제의 감성을 더했다. 

바비킴은 많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히트곡인 ‘고래의 꿈’과 ‘사랑..그놈’을 선곡,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바비킴은 보다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조명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영화제의 뜻깊은 의미에 동참하고자 참석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