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배짼다쇼’ 무료 공연 성황리 개최

청도군이 한국코미디타운에서 주민 초청 무료 관람 행사 ‘배짼다쇼’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한국코미디타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 행사 열려

청도군은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매력적인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26일 한국코미디타운에서 주민 초청 무료 관람 행사 ‘배짼다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코미디타운 수탁기관인 미래인재교육원(주)은 가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을 마련, SBS ‘웃찾사’ 출신 개그맨 박영재, 김동욱, 김민제의 무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공연장은 뜨거운 호응 속에 웃음바다로 물들었다.

이날 주민들은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뿐만 아니라 (사)한국예총 청도지회의 버스킹 무대와 코미디체험관 관람까지 즐기며,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만끽했다.

청도군과 한국코미디타운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 분기 마지막 금요일마다 코미디, 연극, 마술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낸 주민들에게 활력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코미디 콘텐츠 발굴을 통해 청도군을 매력적인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